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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상생협력 ‘맞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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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수도 완성·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 강화 위해 정책 공조

세종, 전남광주_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_ (2).jpg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안신일)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의장 송형곤)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을 방문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6일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청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전국 최초의 통합특별시의회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첫날인 5일에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을 찾아 개막식에 참석했다. 양 의회는 박람회를 통해 섬이 지닌 생태·문화·관광적 가치를 비롯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6일 오전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청사 나철실에서 양 의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안신일 의장과 송형곤 의장은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공동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지역 간 교류를 넘어 의회 차원의 정책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의회는 앞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연대 ▲고흥~세종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정책 공조 ▲인공지능(AI)·스마트도시 등 미래 발전 정책 공동 연구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의정 역량 강화와 인적 교류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과 전남광주는 각각 행정수도와 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양 의회는 지역의 특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현안에 대한 정책 대응력을 높여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안신일 의장은 “세계 최초로 열린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한다”며 “세종과 전남광주는 각각 행정수도와 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의회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선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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