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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제주 전국장애인체전서 세종 선수단 격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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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단,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현수막 들고 입장…행정수도 완성 의지 알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이 11일 제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260914)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 세종선수단 격려1.jpg

이날 개회식에는 김현미 의회운영위원장과 윤성규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개회식 입장 행렬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단은 경기장을 행진하며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전광판 아래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전국에 알렸다.

안 의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관계자 여러분 앞에서 우리 세종선수단이 이렇게 당당하게 행정수도 완성의 뜻을 함께 알려주셔서 뭉클했다”며 “훈련에 매진하시는 와중에도 세종을 대표해 이런 뜻깊은 메시지를 전해주신 선수단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의 유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려 기량을 겨루는 이 자리처럼, 행정수도 완성도 어느 한 지역만의 몫이 아니라 전국이 함께 힘을 모아야 이룰 수 있는 일”이라며 “정기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장은 이어 세종선수단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총 160명으로 구성됐으며, 게이트볼·골프·배드민턴·유도·육상·탁구 등 15개 종목에 출전한다.

한편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되며,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 앞서 장애인체육대회가 먼저 개최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장애인체육을 행사의 부속이 아닌 주인공으로 세우기 위해 개최 순서를 변경한 것으로, 전국의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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