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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동캠퍼스, 개교 2년 맞아 지역 교육·연구 거점 도약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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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주대학 간 공동교육 확대…AI·바이오·정책 분야 산학연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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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최형욱 행복청 차장이 ‘세종공동캠퍼스 개교 2주년 간담회’에서 공동캠퍼스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지난 16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열린 ‘공동캠퍼스 개교 2주년 기념 간담회’에 참석해 입주대학 구성원들과 공동캠퍼스의 발전 방향과 주요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행복청 최형욱 차장을 비롯해 운영법인과 입주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교 2주년을 맞은 공동캠퍼스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대학 간 교육·연구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사항은 공동교육과정 추진 및 계획, 산학연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바이오지원센터 운영계획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캠퍼스의 교육·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입주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먼저 공동교육과정 분야에서는 입주대학 간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고 공동 교양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한편, 학점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인 공동교육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산학연클러스터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AI·바이오·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인턴십과 창업·투자 연계, 융합연구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의 교육·연구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바이오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는 센터의 운영체계와 시설 공동 활용방안 등이 논의됐다. 바이오지원센터는 입주대학과 외부 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동물실험실과 전임상센터 등 특수실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의 교육·연구를 위한 기반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형욱 차장은 “개교 2주년을 맞은 공동캠퍼스가 공동교육과 실험·연구 활성화를 통해 산학연 협력과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교육·연구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입주대학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공동캠퍼스가 대학 간 교육·연구 협력의 혁신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공동캠퍼스는 여러 대학이 하나의 캠퍼스에 입주해 교육·연구시설과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형태의 대학 모델이다. 현재 5개 대학이 입주해 878명이 재학 중이며, 입주대학 간 공동교육과 연구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혁신을 지원하는 교육·연구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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