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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교육감, 교육활동 보호 우수 콘텐츠 25편 시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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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교사·학부모 770명 참여…상호 존중 학교문화 확산 기대

학생·교사·학부모가 만든 ‘존중의 메시지’, 학교 현장으로 2.jpg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9월 30일 교육청 로비에서 ‘2026년 교육활동 보호 교육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25편의 수상팀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 3주체가 교육활동 보호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이를 직접 콘텐츠로 표현하는 참여형 공모전이다.

 

공모전에는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3주체의 상호 존중 ▲바람직한 민원 등을 주제로 영상·이야기·이미지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가 출품됐다.

 

특히 관내 51개교에서 학생·교사·학부모 770명이 참여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급의 교육공동체가 각자의 시선과 언어로 가르침과 배움, 존중과 신뢰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교육활동 보호상 8편, 상호 존중상 12편, 특별상 5편 등 모두 25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학급 간식꾸러미 증서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를 축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활동 보호가 교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의 배울 권리와 교사의 가르침, 학부모의 신뢰가 어우러져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취지를 되새겼다.

 

이는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사안 발생 이후의 대응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학교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예방교육과 학교문화 개선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지키는 것을 넘어 학생의 배울 권리와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보장하는 일”이라며 “학생·교사·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문화가 학교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우수작 가운데 교육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은 콘텐츠를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교육 현장에 적합한 자료로 발전시킨 뒤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예방교육 및 각종 캠페인 자료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직접 만든 콘텐츠가 다시 학교 현장의 교육자료로 활용되는 ‘참여-콘텐츠 제작-현장 활용-문화 확산’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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