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동빈 세종시의원, 농촌 빈집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제안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10.13 15:2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농어촌민박·게스트하우스 연계 주문…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 모색

김동빈 의원 (2).jpg

김동빈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이 농촌의 유휴 주택과 마을공간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제안했다. 숙박시설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세종시 방문객들이 당일 방문에 그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13일 열린 도농상생국 소관 202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숙박비 부담과 부족한 숙박시설로 인해 지역에 오래 머물지 못한다는 민원을 소개했다.

이어 교통 접근성과 행정수도 방문 수요를 지역 내 체류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호텔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숙박 선택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고령 주민이 거주하는 큰 주택의 남는 공간이나 농촌의 유휴 주택을 정비해 농어촌민박과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철거하기에는 아까운 주택을 숙박시설로 활용하면 주민에게는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농촌체험마을과 휴양시설에 숙박 기능을 연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기존 체험시설에 민박시설을 함께 연결하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읍·면 지역의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기회도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운영 중인 농어촌민박의 관리 실태와 안전 문제도 점검했다. 김 의원은 관내 농어촌민박 38곳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안전점검 및 이용 실태를 파악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와 숙박요금 결정 방식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을회관 등 공동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과 관련해서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한 시범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면장과 이장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의 신청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시범 운영하는 방식이다. 발생한 수익을 어르신 식사나 부식비 등 마을공동체를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지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숙박시설 확충에만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하루 더 머물며 농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숙소를 읍·면 지역의 산책코스와 주요 방문지에 연계하고, 마을별 특성을 살린 관광 테마를 조성하면 지역 내 체류와 관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일방적인 사업 추진보다는 신청한 마을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방향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차별화된 정책으로 세종시를 알리는 홍보 효과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 농촌 유휴공간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김동빈 세종시의원, 농촌 빈집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제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