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기관 등과 협력해 마을 생태계 기반 조성에 진력

사진설명:최교진 교육감이 19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육 사업 성과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있다.[사진=경충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마을교육 사업이 지난 5년간 안착기를 거치며 마을 곳곳이 배움터가 되는 기반을 닦았다고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8일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교육청은 공부하는 사람, 살아가는 공간, 협력하는 마을에 초점을 두고 마을교육 사업을 추진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성과로 우선 시청 시의회 등 행정기관과 학부모,시민들과 적극 협력해 교육협치의 기반을 마련했다.
전국 세 번째로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민.관 교육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시청과 협력해 개설했다.
특히 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은 전국 모범이 되어 지난 해 교육부로부터 미래교육지구로 지정되고 우수지구로까지 선정되었다.
세종마을교사는 지난 2016년 30명에서 금년 108명으로 확대되며 총 32,148시간의 수업을 도왔다.
초등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풍부히 하고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안착을 돕는 등 교육의 수준을 키웠다.
교육봉사자 또한 같은 기간 24명에서 344명으로 늘었고 놀이와 방과후 분야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종은 학교가 아닌곳에서도 아이들의 배움이 풍부해졌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시작 첫해인 2017년 14팀에서 지난해 24팀으로 늘었고 세종마을 학교 역시 아이들과 시민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2016년 첫 마을에서 시작한 마을학교는 생태, 역사, 인문, 예술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해 현재 30여 개의 마을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복컴마을 방과 후 활동 또한 아이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고 있으며 동지역 13개 복컴에서 116개 프로그램에 모두 1,07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조치원과 연동면 복컴은 아직 운영하지 않고 있지만 기반이 마련되면 추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앞으로도 마을교육이 더욱 확신하도록 사업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네방네 프로젝트, 세종마을 교사제 등은 지속 확대 운영하고 마을학교는 학교-마을-행정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교육마을 개념을 도입해 2026년에는 10개 이상의 교육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한 교육자원을 마을교육에 연결하기 위해 교육기부 플랫폼 인력풀을 구축하고 교육청과 시청의 행복지원센터로 나뉜 관련 누리집을 일원화할 예정이다.
마을교육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공공 회계지원시스템을 도입하고 세종행복교육재단을 설립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이밖에 학교와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학생 참여 중심의 읍면동 마을 교육축제도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는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학교는 물론 지역 사회의 돌봄과 교육적 기능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되었다“라며 ”시교육청은 마을 곳곳에서 아이들의 배움이 꽃피는 학습도시 세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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