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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역화폐 여민전 상권활성에 한 몫'톡톡'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0.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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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춘희 시장이 브리핑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김지온 기자]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이 상권활성화에 한몫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춘희 시장은 4일 시청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최소화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3월 3일 지역화폐 ‘여민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6월 3일 현재 여민전 앱 가입자는 세종시 전체 성인 인구(25만 6,942명, 4월 기준)의 29.0%에 해당하는 7만 4,561명에 이르고 있으며,관내외 공공기관에서도 여민전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당초 70억 원을 우선 발행하고 향후 소비 추이를 고려하여 발행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행규모를 37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당초 3월 한 달 간 운영 예정이었던 10% 캐시백 혜택을 6월까지 연장 운영하는 한편, 여민전이 조기에 소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월별로 발행액을 분산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민전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3월 3일 출시된 이후, 300억 원이 판매되었고, 259억 원이 사용됨으로써 소비 진작에 크게 기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분은 28일, 4월분은 20일, 특히 5월분과 6월분은 단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되었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5월 27일 ‘2020 고객사랑브랜드대상’에서 지역화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민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월별 개인 구매한도를 당초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했다.

특히 읍면지역 주민이나 어르신들도 여민전을 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5월 28일부터 관내 NH농협 60개소에서 여민전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추경에 하반기(7~12월) 발행 예산으로 370억원을(캐시백 18억원) 편성한 상태로, 향후 정부의 3차 추경이 확정되는 대로 하반기 여민전 발행규모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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