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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번 실패 끝에 종합체육시설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4.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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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용편익(B/C) 분석결과 1.34, 대평동 3-2부지에 건립


사진은 최민호 시장이 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세종시는 2일 종합체육시설 추진과 관련 4번의 실패 끝에 이번에 ‘타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는 2006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관내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세계U대회) 개최시, 종합체육시설 활용을 전제로 하여 통과된 것”이라며 “그동안 당초 계획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본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종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비용 대비 편익(이하 ‘B/C’)의 값이 통과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산출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2년 11월 12일, 세계U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충청권 최초의 메가톤급 국제대회의 성공과, 전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다”고 전했다.,

종합체육시설은 대평동 3-2부지에 실내체육관 4천석, 실내수영장 3천석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타당성 재조사의 추진 경과와 관련 “2023년 1월, 종합운동장, 체육관, 수영장을 모두 포함한 건립을 추진하였으나 B/C값이 0.5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덧붙여 “ 시는 2023년 10월에, 세계U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고자 종합운동장을 제외하고 시민 활용도가 비교적 높은 체육관과 수영장을 우선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며 ”그 결과, 타당성 재조사 최종 B/C값은 1.34로 높게 나타나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천명했다.

최 시장은 ”세계U대회 개최시,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경기가, 실내수영장에서는 수구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일각에서는 건축비 상승으로 공사비 부족 문제와 본 공사기간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세계U대회 이후, 사후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 종합체육시설은 세계U대회 뿐만 아니라, 세종시민을 위한 체육시설로써 생활체육프로그램 확대, 국내·외 종목별 대회 유치, 체육용도 외 문화·예술행사 개최 추진 등 대회 이후에도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시민을 위한 시설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행복청과 함께 세계U대회 개최 시에 관내 핵심 시설이 될 종합체육시설이 적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행복청과 함께 세계U대회 개최 시에 관내 핵심 시설이 될 종합체육시설이 적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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