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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낙화축제 마음을 정화시키는 축제로 고급화 시킬 것""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4.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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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최민호 시장 13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13일 “세종낙화축제를 마음을 정화시키는 축제로 고급화 시켜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낙화축제가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방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 시장은 “영평사와 부강 광제사에서 낙화놀이를 하고 있는데 이는 영평사 환성 스님이 1975년 서산 부석사 주지로 있을 때 한 스님한테 전수를 받아서 하게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낙화놀이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아름답고 신비스럽게 보였다'며 ""거기다가 천년 전에  만든 기법을 그대로 쓴다는 것을 알게됐고 이거야말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겠다 싶어 영평사 환성 스님한테 세종시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보자고 건의한” 얘기를 전했다.

최 시장은 “세종의 낙화봉은 다른 지역에서 지방문화재로 된 게 있지만 세종의 낙화봉과 기법이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때문에 우리가 대표성과 고유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영평사 환성 스님은 낙화는 마음을 정화시키는 것이라고 했다""며 ""이는 가장 동양적인 것을 느꼈고 나무에서 불타는 장면은 감정이 순화되고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어제 (12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 축제에서 트러스보다 불꽃 떨어지는 건 더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을지 몰라도 더 그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낙화봉이 떨어질때에 잔잔한 음악을 백 뮤직으로 연출했으면 좋았을텐데 챔피언 해가면서 막 노래를 부르니까 낙화의 고즈넉함이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다“고 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 낙화축제는 고급 축제가 되어야 한다. 번쩍이는 것만 축제가 아니고 차분한 축제가 되어야 이게 더 부가가치가 높고 세계인들한테 더 보편적인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이것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추진하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시장은 ”2027년 세종에서 유니버시아드 폐막식을 한다. 배경을 낙화로 하면 전 세계에 큰 홍보가 되지 않겠느냐“며 ”차별화 시키면 고품격 축제로 만들 수 있다“며 낙화축제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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