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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영자전거 운영 개선방안 마련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0.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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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김태오 교통과장이 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있는 모습[사진=세종시 제공]

김태오 세종시 교통과장은 16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영자전거 운영 개선방안에 대한 로드맵을 지시했다.

김태오 과장은 “전체 어울링 이용건수는 2019년 4월 3만4,565건에서 올해 4월은 10만6,623건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같은 기간 뉴어울링 이용건수는 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별 이용자는 20대 37%, 30대 26%, 40대 23%, 50대 9%, 10대 3%, 60대 2% 순이며, 누적가입자 수는 7만 7,109명(2020년 4월 기준)으로 2년전인 2018년 1월(19,644명)보다 3.9배 증가했다.

어울링 이용건수는 12만6,623건, 이용자는 약 1만 4,000명으로 (‘20.4월 기준), 뉴어울링 이용인원은 증가하였으나 구어울링 이용 인원은 감소했다.

시간대별 대여횟수와 1일 평균 이용횟수를 분석한 결과, 어울링의 평균 이용시간은 37분으로, 나타나 현재 보유한 어울링(2,595대)으로 충분히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대여소에 따라 시간대별로 자전거가 부족한 곳과 남는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간과 장소에 따른 효율적 재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시는 두 가지 어울링 모델(구어울링·뉴어울링)의 이용 분석을 통해 운영방향을 검토한 결과 2020년 4월 어울링 이용 건수 15만 777건 중, 뉴어울링은 10만 1,298건(96%), 구어울링은 4,479건(4%)으로, 뉴어울링 이용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구어울링은 점차 감소했다.

회전율의 경우, 1일 평균 구어울링은 0.24회, 뉴어울링은 1.7회로 파악됐으며, 이용자의 가입시기별 모델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신규 가입자일수록 뉴어울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어울링 개선안으로 각 대여소마다 시간대별로 필요한 어울링을 사전에 재배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2021년에는 ETRI의 머신러닝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한 시간대별 어울링 재배치 가이드를 만들어 직원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어울링 재배치에 활용키로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SNS와 연계한 간편로그인, 카카오페이 등의 간편결제 방식을 도입하고, 비회원도 편리하게 어울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과 연계한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여 버스-뉴어울링 환승시 적립된 마일리지로 어울링 정기권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 선호도와 이용률이 떨어지는 구어울링을 내년까지  뉴어울링으로 모두 교체하고, 구어울링 키오스크 대여소 72곳도 단계적으로 뉴어울링 대여소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뉴어울링 자전거와 대여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민들의 자전거 구입이 늘고 공공자전거 어울링이 활성화되면서 어울링 대여소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신규 대여소를 늘리고 기존 대여소의 미사용 거치대를 주거단지주요건물 주변 등으로 재배치하여 접근성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지속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공영자전거 이용현황을 정확하게 분석, 파악하는 한편, 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어울링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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