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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공감대 확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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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직원 대상 정준모 문화도시 평가위원 초청 강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4일 시청 여민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평가위원인 정준모 강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시청 팀장급 이상의 직원, 읍면동장, 산하기관 간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글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모 강사는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부장 겸 전문위원과 대변인을 거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덕수궁미술관장, 2011 청주공예비엔날레 총감독, 2025 서울공예박람회 총감독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계의 명사다.

정 강사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향한 제안과 제언’을 주제로 세종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원년을 맞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국제비엔날레 개최 현황과 궁서·전서체 등을 활용해 예술로 풀어낸 한글, 한글 조각 등 예술 사례를 소개하고 세종시도 비엔날레 개최를 통한 세계적인 한글문화도시로 발돋움 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한글의 가치와 원리 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프레 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도시 예비사업에서 호평받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부대행사로 개최하는 등 전국의 관심을 한글문화도시 세종에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프레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2027년에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창의와 연대의 장인 ‘제1회 국제 한글 비엔날레’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올해 ‘국제 한글 프레 비엔날레’를 통해 한글을 매개로 한 세계적 미술전의 서막을 연다”며 “정준모 강사의 특강은 첫 비엔날레를 준비하는 세종시에 창의와 상상의 바람을 불어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수립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 중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등과 함께 ‘문화특구’로서 4대 특구에 포함된 현 정부 대표 정책이다.

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지난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 한글문화특구로서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한글문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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