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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충청권 광역협력 통해 지역 상생의 길 연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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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행복도시 전경

인구 감소와 고령화, 수도권 집중 문제로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도시와 주변 도시들의 광역경제권 통합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메가시티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충청권은 최근 4개 시도와 협력하여 교통, 인프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중부권 메가시티의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행복청의 주도로 본격화된 광역 협력

행복청은 2018년 12월 행복도시법 개정을 통해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권한을 국토부로부터 이관받으며, 2019년 5월에는 충청권 4개 시도와 함께 광역협력 기반을 다지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에는 행복도시권 권역을 기존 9개 시군에서 22개로 확대하며,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했다. 이 과정에서 교통망 확장, 광역버스 노선 확대, 대중교통 통합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문화·관광 협력으로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행복청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를 계기로, 충청권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사회에 알리는 문화·관광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강 유역의 역사·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벨트 조성, 광역 관광 패키지 개발, 지역 축제와의 연계 등 다양한 관광사업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머무르는 도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충청권을 찾는 방문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40 광역도시계획 보완, 충청권 미래 전략 재정비

행복청은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환경을 반영하여,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의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광역도시계획의 변화와 목표 달성 정도를 진단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균형발전의 실현, 충청권의 미래

행복청은 충청권 메가시티를 통해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의 핵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충청권 4개 시도와의 유기적 연계와 협력을 통해 경제·행정의 중심축을 구축하고, 충청권 거점 성장을 이끌겠다”며, 지역 상생과 공동 번영을 위한 비전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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