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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미스터 두들과 한글작품 함께 만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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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2~22일'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 사업 참여자 모집


미스터_두들

세종 시민과 영국 출신 세계적인 예술가 미스터 두들(Mr. Doodle)이 함께 한글 예술작품을 만드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 첫 번째 참여 작가로 미스터 두들을 초청한 데 따라 시민과 함께 한글 창제의 정신을 널리 확산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미스터 두들은 시민들이 제출한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의 의미와 글자 형태를 바탕으로 세종시의 공간성과 상징을 담은 작품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비엔날레 전시 기간 중 현장에서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형식으로 완성돼 한글의 미적 가능성과 창작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www.한글문화도시.kr), 한글 비엔날레 인스타그램 계정(@hangeul_biennale)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로 참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기획팀(☎044-850-8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가오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여기에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한글문화도시에 더욱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한글은 그 자체로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이며 무한한 창의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문자”라며 “이번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예술가들과 시민이 함께 한글을 예술의 언어로 풀어내는, 살아 있는 창작 현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2027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조치원 1927 아트센터, 산일제사 등 도시재생 공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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