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활동 밀착 지원부터 행정·시설·심리 회복까지… 전국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사진은 최교진 교육감이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지원본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지난 1년간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목표로 △교육지원 △행정지원 △화해중재 △시설지원의 4개 부서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사업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교육지원부는 학교의 본질적인 기능인 ‘가르침과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32개의 고정지원사업을 체계화해 운영해왔다. 수업지원강사 확대,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늘봄프로그램과 같은 돌봄·방과후 연계 사업 강화 등을 통해 교원 업무 경감과 교육 다양성을 확보했다.
특히 ‘모두이음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교권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 민원 통합 대응, 교원의 심리적 회복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하며 교육공동체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나섰다.
행정지원부는 학교의 행정 공백을 메우기 위한 직접 방문형 지원을 강화하며 14개 고정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학교회계 컨설팅, 계약업무 연수, 인력채용·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 등 수요 기반 맞춤 행정으로 현장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제주학생해양수련원을 활용한 체험캠프 운영과 교직원 복지 공간 제공 또한 학교 구성원 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
화해중재부는 학교폭력 대응과 관계 회복 중심의 지원을 강화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와 학부모가 균형 있게 참여해 공정성을 확보했고, ‘학교폭력제로센터’를 통해 조사관과 전담지원관을 배치하여 피해 학생을 원스톱으로 보호했다.
또한 위센터·아람센터 운영으로 학생의 심리·정서 회복과 위기 사전 예방에 힘썼다. 화해중재지원단을 통한 사과 기회 마련, 재발 방지 약속 등 회복적 사안 해결이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설지원부는 총 26개 고정사업을 통해 교육 공간의 안전성과 실용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노후시설 보수, 놀이시설 정기점검, 냉난방기 교체, 급식실 환경개선 등 학교의 부담을 줄이는 현장형 지원이 눈에 띄었다.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스마트기기·네트워크 장비 일괄 보급, 테크센터 운영 등을 통해 미래형 학습환경 구축에도 앞장섰다.
학교지원본부는 ‘전담소통·즉시지원’ 체계를 통해, 담당 부서가 명확하지 않거나 긴급 대응이 필요한 문제에 대해 약 60건의 사례를 처리하며 현장의 신뢰를 쌓았다. 시설 노후화 대응을 위한 ‘찾아가는 시설관리’도 함께 운영되어, 전문성과 대응 속도를 모두 확보했다.
또한 전 직원이 유치원·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상향식 정책 수립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학교 교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지원연구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과제 발굴에 나서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학교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각종 지원 사업을 한 플랫폼으로 통합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4개 부서를 한 공간에 집약한 복합업무지원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원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제 교육행정은 학교 간 역량의 차이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지원’을 단순한 행정이 아닌, 학교 공동체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약속으로 삼고 계속해서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김동빈 세종시의원, 상가 공실 해소 위한 규제 개선 촉구
김동빈 의원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상인들의 영업 부담을 줄이고, 지역별 상권 여건과 소비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면·금남면·대평동)은 12일 세종시 ... -
김동호 세종시의원 “외부 선수 영입보다 지역 선수 육성에 투자해야”
김동호 의원 세종시의회 김동호 의원(집현동·더불어민주당)이 전국체전 성적 향상을 위한 외부 선수 영입에 비해 지역 유소년·전문선수 육성 투자가 부족하다며 세종시 체육정책의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4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외부 영입선수 지원과 지역 선수 육성 예산... -
세종시, 정부청사 옥상정원 ‘별빛산책’ 참가자 모집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오는 10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별빛산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옥상정원 1코스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고, 불꽃놀이... -
세종 아름동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서 차량 화재
세종시 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 일부가 소실됐다.(사진=세종소방본부) 22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께 세종시 아름동 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1층에 주차돼 있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에서 화재가 ... -
세종시, 7조 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
사진 왼쪽부터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대표,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 조상호 시장, 문경환 시드에이치 대표이사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7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섰다. 세종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SK증권, 메테우스자산운용, 시드에이치와 7조... -
홍판서댁·부강성당, 지역경제 살리는 관광 자원으로 키워야
김동빈 의원 세종 홍판서댁과 부강성당 등 지역 국가유산을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체계적인 활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14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