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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학기 교육활동 추진 방향 제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0.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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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표 국장 ”학사운영 및 학습, 진로․진학지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사진은 이승표 교육정책 국장이  2학기 교육활동 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경충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0일 2020학년도 2학기 교육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1학기 방역 경험을 토대로 2학기 학교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방역당국과 시민여러분의 노력으로 세종시 관내 학교에서는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1학기 교육활동을 무사히 마칠수 있다”고 했다.

이 국장은 ""이번 2학기에는 1학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사운영 및 학습, 진로․진학지도가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등교수업 확대, ▲원격수업 시 쌍방향 수업 확대, ▲원격과 등교수업의 연계 강화, ▲기초학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생-교사‧학생-학생 간 상호작용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세종시 학교에 전교생 매일 등교를 권고했다.

이번 권고는 정부가 최근 2주간 일일 확진 환자 수가 50명 미만일 경우 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조건으로 한 것으로, 학교가 ‘수업시간 탄력운영제’를 통해 점심시간을 연장하는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기로했다.

그리고, 학생 수 750명 이상의 학교(전체 136개교 중 26개교)는 학부모를 포함한 공동체 의견수렴을 통해 60%이상이 희망할 경우 학교 내 밀집도를 2/3로 유지 할 수 있게 했다.

시 교육청은 2학기에도 상황에 따라 원격과 등교수업이 순환되고 수업 일수와 시수가 감축되는 점 등을 종합 고려해 교육과정, 수업, 평가 체계를 새로 짜고 운영한다.

학교급과 학년별 그리고 교과에 맞춰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성취기준을 재구조화해 수업의 양과 내용에 적정성을 기하고,

수업에 대한 관심과 집중도 향상을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활동형 콘텐츠 활용 등 학생 소통형 수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의 높고 고른 수업 역량을 도모하기 위해 온‧오프 혼합 수업과 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보급하고 원격수업 전문 연수 실시와 우수한 수업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교육활동의 근간이 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다는 방침이다.

1학기 214학급에 배치된 초등기초학력교육자원봉사자(조이맘)을 희망하는 저학년 교실에 추가 지원하고, 교육청에 설치된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학습코칭과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는 등 교실 안과 밖 양면에서 폭 넓고 전문적인 지원을 펼치기로했다.

한글 미해득 학생의 개별 지도를 위한 교재를 1학년 전 학급에 배부하고, 기초 수학 지도 자료의 개발‧보급과 함께 수학협력교사제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초등 저학년이 읽고, 쓰고, 셈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중‧고등학생에 대해서도 기존의 맞춤형 학려향상프로그램과 별도로 원격수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소인수 대면 지도 ‘온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교사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배려와 지원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1학기 다양한 상황에 놓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업시간 또는 근무시간 외 문의 전화로 교사들의 고충이 다소 있는 만큼,개인의 휴대폰 번호를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교사와의 통화 연결이 가능한 ‘휴대폰 안심번호제’를 시범 실시하여 교사의 사생활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원활히 지원한다.

9월 중순부터는 교사들이 직접 제작하는 힐링 유튜브 방송,  명상이 중심이 되는 ‘마음회복’ 교원힐링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교사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시 교육청은  안전한 2학기를 위한 방역 대책를 강화 하기로했다.
가을과 겨울이 걸친 2학기는 호흡기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학교방역 태세를 한층 더 강화해 코로나19에 대비하기로 했다.

2억 8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마스크는 1인당 5.5장, 손소독제는 급당 4.6개로 정부 기준보다 많이 비축해 부족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 간호사와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과대학교(43학급 이상 13교)에는 추가 보조 인력을 운영한데 이어,하반기에는 교육청에도 보건교사 2명의 비상대기 인력을 확보하고 학교에서 상황 발생 시 긴급 투입해 위기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9월 개교하는 해밀 유‧초‧중 3개교에 대해서도 기존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보건교사를 배치해 개교 첫 학기로 인해 취약한 부분이 없도록 지원하기로했다.

개학 대비 전문업체를 통한 코로나19 방역 실시와 개학 전주 수요일부터 등교 전 자가진단 재개를 통해 개학 전·후 유증상자 관리 등을 강화한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우리 교육청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이를 감염병 위기 대응의 원칙으로 삼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데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국장은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에 대해 "" 방역 원칙을 지켜나가는데 필요한 예산과 인력, 노력이 소요되는 것과 아이들이 정상적인 활동을 못하는 것이라""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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