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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AI와 바이오 결합으로 미래형 인재 양성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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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8억 지원받아 AI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 발굴 특성화 교육 시작


사진: AIBIOME 인재양성사업단’ 발대식에서 송병국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9월 3일, 인간사랑관 대강당에서 ‘AI융합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발굴 특성화 인재양성사업단(이하 AIBIOME 인재양성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총 사업비 12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 분야의 미래형 전문 인재를 육성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향후 5년 내에 약 6만 명 이상의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순천향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와 바이오의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AIBIOME 사업을 통해 매년 25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150명 이상의 핵심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졸업생의 진학률 및 취업률을 80% 이상 달성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병국 총장과 이용석 단장(생명과학과 교수), 김태현 부단장(화학과 교수)을 비롯한 교수진 20여 명과 참여 학생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어 복기왕 국회의원과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사업단 출범을 축하했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발대식은 순천향대가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AI·바이오 융합 인재를 체계적으로 배출하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석 단장은 “AI를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 발굴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여 실질적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연구, 산학 협력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 및 현장 실습을 확대해 기업의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 모델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역량을 높이고, 학생 지원을 입학부터 진로, 창업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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