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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정과제 연계 시정방향 발표…기업과 동반 성장 모색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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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세종경제포럼에 참석해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한 시정 운영 방향을 지역 기업인들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비롯한 지역 기업 경영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와 시정의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중 세종시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11개 국정과제를 발췌해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시정 추진 방향을 설명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교통 인프라 확충,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 고속도로 구축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2027 한글 국제비엔날레를 비롯해 다양한 한글 관련 행사와 시책을 통해 K-컬쳐와 함께 한글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 및 산하 공공기관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신중히 검토돼야 할 사안”이라며 지역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이 국정과제와 연계된 성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시정 방향을 민간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는 종교계, 소상공인, 관광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과도 현장 간담회를 통해 정책 공유와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강형근 에이치케이앤컴퍼니(HK&Company) 대표가 ‘위기 속에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혁신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새로운 경제 환경에 대한 시각과 통찰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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