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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명절 소외 없도록…시민 불편 선제 대응하라”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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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시장

[세종=경충일보]김지온 기자=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16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이번 명절에도 외롭고 힘든 이웃들이 곳곳에 있을 것”이라며 “시민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사각지대 없는 명절을 만들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탈북민,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명절 행사 마련과 더불어, 소상공인과 임금체불 노동자들의 어려움도 적극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추석을 맞아 세종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는 ‘정원 도시’로서의 품격 있는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환경 정비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불법 폐기물과 방치된 적치물은 반드시 정비하고, 꼼꼼한 예초 작업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세종에서 첫 국무회의를 연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수도권에 남아있는 정부 부처의 추가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가부·법무부 등의 이전 논의에 따른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다양한 행사와 명소를 연계해 세종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특히 연기면 시절부터 영업해 온 지역 맛집을 적극 발굴해 천안의 병천순대처럼 세종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 브랜드를 육성하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다음 달 열리는 ‘세종한글축제’, 그리고 2027년 개최 예정인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을 언급하며 “지금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정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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