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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테니스팀 운영 축소와 전천후 테니스장 건립 방안 검토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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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세종시청 테니스팀 운영에 대한 재조정 방안을 놓고 세종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등 관련 기관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한 과정으로, 두 가지 주요 대안이 검토되고 있다.

첫 번째 방안은 세종시청 테니스팀의 규모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현재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남녀 각 1명씩 총 2명의 선수를 중심으로, 남녀 각 두 명씩 총 4명의 미니 테니스팀을 구성·운영하는 방안이다. 이 경우 절감할 수 있는 예산은 약 3억~4억 원으로, 2025년 세종시청 운영비의 절반 이하 수준에 해당한다. 또한, 미니 테니스팀은 남성 또는 여성만으로 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 있다.

두 번째 방안은 세종시청 테니스팀을 해체하고, 절감된 예산을 전천후 테니스장 건립에 재투자하는 것이다. 현재 재정 악화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조치원 소재 전천후 테니스장의 건립을 앞당겨,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목표이다. 세종시는 전천후 테니스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넓은 스포츠 활동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체육단지 조성 및 체육회관 건립 등 중·장기적인 계획도 논의되었다. 체육단지 조성은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대안으로 삼아, 행복청과 협력해 신속히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단지 내에는 체육회관과 같은 사무공간을 마련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와 종목단체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두 가지 방안에 대한 세종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도 예산편성 및 후속 조치를 준비할 예정이다. 시민들과 언론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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