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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추석맞이 글로컬 상호문화 축제’ 성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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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9월 30일(화), 아산캠퍼스 국기게양대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선문 글로컬 상호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정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전통 명절의 의미를 나누고,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번 축제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문화권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선문대와 아산시, 지역 마을 공동체가 함께 협력하며 글로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축제는 선문대 RISE사업단 상호문화지원센터와 국제교류처 유학생지원팀이 주관하고, 아산시 선장면 일대 마을 및 아산시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공동 참여했다. 특히 외암리 민속마을 8개 마을이 지역 대학 축제에 최초로 참여해 지역과 대학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현장에는 한지 공예, 노리개 만들기,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외국인 유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명절 문화를 즐겼다.

문화공연 무대에서는 다국적 유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전통 무용과 민속 공연이 펼쳐졌으며, K-POP 코스튬 체험과 댄스 퍼포먼스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즐기는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아산시 로컬푸드를 활용한 김치전, 호박부추전, 찜닭, 떡볶이, 찹쌀도넛, 식혜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이 제공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문화를 나누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공동체의 중심 대학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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