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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지역 균형발전 논의 본격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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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제2기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67조에 따라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로,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다양한 혁신 주체들을 연계하는 중심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위촉된 2기 위원은 총 20명으로, 임기는 2027년 10월까지 2년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국제관계 등 미래 전략 분야 전문가들이 새롭게 합류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정책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위원회는 앞으로 현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정책 기조에 발맞춰 세종시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정책 제언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위원들에게 주요 역할과 기능,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 정책, 세종시 현안 등을 공유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권영걸 신임 위원장(세종연구원장)은 “중앙정부 정책에 세종시의 현안과 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보 개방조차 지자체 권한 밖에 있는 현실은 지방분권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다”며 “위원들이 진정한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오는 11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여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지방분권 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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