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일본 오카야마와 도쿄에서 ‘제14차 글로벌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 교원 국외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1월,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센터(RCE: Regional Centres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로 공식 인증을 받을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확산과 강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국외 연수는 글로벌 RCE 컨퍼런스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 세종교육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수에는 세종 관내 유·초·중등 지속가능발전교육 선도 교원과 세종시교육청 실무진 총 24명이 참여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협력
이번'제14차 글로벌 RCE 컨퍼런스'는 오카야마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습의 재구상: 20년간의 실천과 혁신’을 주제로, 전 세계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회원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세종시교육청 교원 국외연수단은 오카야마와 도쿄에서 다양한 지역 기반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살펴보았다. 특히, 유네스코 학교인 오카야마 시립 코야마중학교와 다이산후지타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학년별 교육활동을 직접 참관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된 교육 모델을 탐색했다. 또한, 도쿄 스기나미구 교육위원회에서는 자연, 교육, 문화의 조화를 강조한 평생학습형 교육 사례를 살펴보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지역 사회와의 협력 통한 실천 방안 모색
세종시교육청 연수단은 마니와시의 바이오매스 마을도 방문하여 지역 임업인들과 협력해 설립된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운영 현장을 탐방하며, 재생 가능 에너지 생산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해 배웠다. 또한, 오카야마 기린 맥주 공장에서는 지역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담수어 보호활동을 살펴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어떻게 지속가능발전 교육에 반영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여다보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필요성과 그 실천 방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학교 수업에 매우 유익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세종형 지속가능발전교육, 더 강력히 다져갈 것
세종시교육청 박병관 미래기획관 과장은 “이번 국외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시야와 경험이 넓어졌다”며,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에서 출발해, 세계와의 공존으로 이어지는 교육이다. 앞으로도 세종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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