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 공공인프라 모델, 지속가능성과 혁신성 인정받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29일, 행복도시의 대표적인 생활 인프라인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가 제4회 SDG City Awards에서 ‘인프라 및 도시개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SDG City Award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촉진하고, 도시 혁신 정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UN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와 서울시가 후원하며 시티넷(CityNet)이 주관한다. 대회는 지속가능성 강화,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그리고 도시 혁신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도시 복컴은 기초생활권 단위별로 주민센터, 어린이집, 도서관, 체육관, 문화센터 등 공공시설을 하나로 통합한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복컴은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 접근성을 극대화하며, ‘도보권 생활서비스 실현’과 ‘분권형 정주 인프라 구축’에 성공적으로 기여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행복도시는 총 22개의 복컴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중 15개소가 이미 운영 중이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제출된 100여 건의 사례 중 11개 도시만이 상을 받았고, 그 중 하나로 선정된 만큼 큰 의미가 있다. 한국형 공공생활 인프라 모델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갖춘 도시 개발의 좋은 예로 떠오르고 있다.
복컴,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설계와 스마트 기술 도입
팬데믹, 기후 변화, 스마트 기술에 선도적으로 대응
행복도시의 복컴은 시대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합강동의 복컴은 비접촉 엘리베이터, 언터치 키오스크, 자동 차폐 윈도우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고려한 설계 요소들이 도입되었으며, 6-3생활권 산울동 복컴은 제로에너지건축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로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는 지속가능한 건축물로 탈바꿈했다.
이러한 복컴의 설계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와 팬데믹 등 시대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행복도시 복컴, 지역 사회의 소통과 공동체 회복의 장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서의 복컴, 공동체 회복의 모델
행복도시 복컴은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가족과 이웃,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이러한 소통은 지역 커뮤니티 회복과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을 만들어내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컴은 단순히 공공시설에 그치지 않고, 각 세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복합 생활 인프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이번 SDG City Awards에서 수상한 주요 이유 중 하나다.
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 행복도시 글로벌 위상 제고
복컴을 통한 국제적 교류 및 협력 확대
행복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제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행복청의 박상옥 기획조정관과 대표단은 수상식이 열린 인도네시아 덴파사르에서 주요 국제기구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협력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한국형 복컴은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복합 생활인프라""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기회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주요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행복도시의 성과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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