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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이 작가, 개인전 ‘소소리, 소르르, 해껏’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0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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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이_작가_개인전_포스터(문화유산과).jp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연동면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의 다섯 번째 이어가는 전시로 임선이 작가의 개인전 ‘소소리, 소르르, 해껏’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임선이 작가가 연동문화발전소에 머무는 동안 조치원읍, 연동면, 부강면 일대를 거닐며 마주한 도시의 시간과 흔적을 기록한 결과물이다. 작가는 오래된 건물과 간판, 그 위에 쌓인 시간의 결을 포착하며 건축과 언어를 사유의 대상으로 삼았다.


전시 제목의 ‘소소리’, ‘소르르’, ‘해껏’은 모두 순우리말로 각각 시선의 높이, 변화의 감각, 오래 머문 시간을 상징한다. 작가는 이 언어들을 매개로 세종 원도심을 관통하는 감각과 정서를 관람객과 나누고자 한다.


임선이 작가는 개인전 ‘초월적 시간’(2023), ‘바람의 무게-#2 흩어지고 다다른 곳’(2022) 등 다수의 전시를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제20회 우민미술상’(2021), ‘제6회 고암미술상’(2022) 등을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연동문화발전소의 ‘이어가는 전시’는 지난 7월 김윤섭 작가를 시작으로 김경진, 최승철, 정원, 임선이 작가까지 총 5명의 입주예술인이 참여해 각자의 예술세계를 선보였다. 연말에는 ‘한글’을 주제로 한 전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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