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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로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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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_연간_유지관리(산림자원과).jpg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우수한 가로경관 창출'을 목표로 ▲가로수 유지관리 ▲상시 관리팀 운영 ▲시민 참여형 '가로수 돌보미' 프로그램 등을 추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올해 4월에 수립된 '가로수 조성·관리 종합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라 주요 도로 구간별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토양 개량, 띠녹지 조성, 고사목 재식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가로수 토양 개량과 띠녹지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심 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녹색 경관을 확장했다.

 

또한, 세종시는 관내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약 4만 5,000주의 교목과 7만 3,000㎡의 관목을 대상으로 전정, 관수, 제초, 방제 등 연간 유지관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시청대로에는 삼각단풍을 활용한 특화된 가로수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 거리로 발전시키고 있다.

 

행복도시와 조치원을 연결하는 1번 국도 구간에도 가로수를 식재하여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녹색 연결망을 구축했고, 이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상시 관리팀을 통해 가로수 관련 민원 대응과 소규모 정비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 가로수 돌보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가로수 가지치기, 청소, 시비 등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해 시민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 가로수 생육 개선을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가로수는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들의 일상 속 쉼과 품격을 더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세종형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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