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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재정 압박 속에서도 ‘맞춤형 지원’ 확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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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디지털 교육 확대, 평생교육 강화…“재정 어려워도 맞춤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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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박영신 국장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1조 1,817억 원으로 확정했다.박영신 정책국장은 10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모성 경비를 절감하고 보유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교육활동 지원의 내실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에는 ▲기초학력 강화, AI·디지털 교육 및 탐구·실험교육 생태계 조성 139억 원 ▲‘늘봄학교’ 운영 163억 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104억 원 ▲교육복지 사업 962억 원 ▲학교 신·증축 및 직속기관 설립 등 시설비 969억 원 등이 반영됐다.

 

박 국장은 “세종은 학생 수 대비 학급당 인원이 적고 시설 확충 수요도 많아 재정 압박이 크다”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세입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와의 질의 응답에서 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기존 조치원 평생학습관을 ‘교육문화원’으로 확대하고, 외곽 생활권에 평생교육원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생교육 관련 예산도 전년보다 늘었다.

 

박 정책국장은 “평생교육은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교육으로,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농촌 지역 학교의 통폐합은 학생 수와 학부모 동의율 60% 이상을 충족해야 추진된다.

박 국장은 “농촌 학교는 도심보다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통해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 연령층이 젊어 인건비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출범 초기 50% 수준이던 인건비 비율은 현재 전체 예산의 70%에 달한다.

 

AI·디지털 교육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가변형 정보실’ 구축이 추진된다. 중학교는 대부분 구축을 마쳤으며, 앞으로 3년간 초등학교 중심으로 확대한다.

 

박 국장은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과 방학 중 성장 지원 사업에 60억 원, AI 교육에 41억 원, 이공계 프로젝트에 38억 원을 편성했다”며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사업에 총 60억 원을 투입해 ▲학급 내 집중지원(읽기지도 모델학교, 기초학력 선도학교 등) ▲학교 안 맞춤형 학습지원(두드림학교 확대) ▲학교 밖 전문지원(학습상담, 초기 문해·수리력 지원, 경계선 지능·난독 프로그램 등)의 3단계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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