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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왕,의랑초, 조치원여중 ‘모듈러교실’첫 도입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0.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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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수왕초 모듈러 교실 내부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 노후학교인 수왕초, 의랑초, 조치원여중 증·개축공사 중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모듈러교실’을 세종에 첫 도입했다.

모듈러교실은 개별 단위 모듈을 수직·수평으로 조립하여 완공하고, 다시 해체·이동하여 다른 곳에 재사용이 가능한 모듈러공법을 학교 교실에 활용한 방식으로 기존에는 일반건축물이나 이동형 병원 등에 사용되어 왔다.

그동안 노후한 학교를 증·개축, 리모델링 등을 하는 기간 중 학생들은 컨테이너교실에서 찜통과 냉골, 소음, 누수 등의 하자에 노출된 상태에서 수업을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열, 기밀성, 진동 차단, 차음에 뛰어나며, 고급마감재와 친환경소재 사용으로 공기질 관리에도 우수한 모듈러교실을 관련 기업에 무상으로 임대받는 MOU 등을 통해 적극 도입했다.

또한, 모듈러교실은 기존의 교실보다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학부모, 학생, 교사 등 수요자의 기대감도 높다.

한편, 류정섭 부교육감은 지난 주 의랑초 방문에 이어 28일 수왕초, 조치원여중을 차례로 방문하여 모듈러교실과 공사장 주위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류정섭 부교육감은 “코로나19가 위중한 이 시점에 방역과 직결된 교육공간은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라며, “공사 중이라는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최신식 임시교실을 사용할 수 있어 다행이며, 학생들의 학습공간을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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