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제35회 공과대학 학술제 개최…첨단 공학기술 성과 공유
AI·스마트 모빌리티·첨단소재 등 학생 연구성과 전시…실생활 문제 해결형 공학작품 눈길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교내 공과대학 멀티미디어관에서 ‘제35회 공과대학 학술제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제는 ‘첨단산업의 핵심, 반도체·디스플레이’를 주제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전공 교육과 연구·실습을 통해 축적한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기술과 작품으로 구현하는 등 실무 중심의 공학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에는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정보공학과, 나노화학공학과, 에너지환경공학과,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기계공학과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참여한다.
참여 학과와 센터는 인공지능(AI), 반도체·디스플레이, 스마트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첨단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와 공학작품을 전시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구현 역량을 선보인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실생활 문제 해결형 작품들이 주목된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AI 기반 실종자 수색 지원 시스템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비전 기반 햅틱 글러브, 실시간 위치 추적을 활용한 대학 셔틀버스 통합 관리 플랫폼, 스마트 횡단보도 알리미 등이 있다.
이들 작품은 전공 지식을 실제 기술로 구현하고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기술과 작품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엿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특별전시회와 ‘SCH 엔터프라이즈데이’가 진행된다. 4일에는 작품전시와 학생 참여 프로그램, 폐회식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전공 간 융합 역량을 높이는 한편,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공학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송병국 총장은 “첨단산업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창의적 사고와 실천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학술제가 학생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공학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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