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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세종시당, 세종시의회 청렴도 최하위 부끄럽고 참담하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0.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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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청사[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정의당 세종시당은 18일 세종시의회가 국가권익위원회에서 17일 발표한 ‘2020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 부끄럽고 참담하다고 밝혔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세종시의회는 종합청렴도는 물론 의정활동, 의회운영 수준 등 모든 부문에서 평균 이하 전국 광역의회 17개 중 꼴찌라면서 특히 종합청렴도는 의정활동과 의회운영 점수와 부패방지 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이 함께 반영된 것이어서 세종시의회가 다른 지방의회와 비교해 얼마나 부패한 곳인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은 세종시의회가 의정활동 알선‧청탁, 공정한 의정활동 수행, 연고관계에 따른 특혜 제공, 인사청탁‧개입, 갑질 관행 등에서 다른 광역시도의회보다 가장 나쁜 수준이라는 평가로 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세종시의회는 2017년 지역주민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가  2019년 2등급으로 떨어졌고, 올해에는 아예 바닥을 드러냈다며 종합청렴도를 봐도 2017년 2등급에서 2019년 4등급으로 이미 급격히 떨어졌고 올해는 아예 최악이라는 참담한 결과로 나타났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그동안 세종시의회의 일부 의원들의 불법‧부정‧부패 의혹을 제기하고 일부는 검찰에 고발하는 등 도를 넘은 시의회 의원들의 행태를 비판하고 이를 바로 잡고자 노력했다”고 말혔다.

그런데 “이는 빙산의 일각으로 현재 시민들 사이에서는 시의회 의원은 물론 공직자들이 부동산 투기, 각종 이권 개입, 갑질 특혜 등을 일삼고 있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게 선거제도 개혁과 더불어 시민이 참여하는 윤리 감사, 부패방지 기구 설치, 윤리강령 강화 등 구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시의회가 바로 설 수 있게 일조할 것이라""며"" 세종시의회는  이번 청렴도 평가 낙제점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춰 시민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하고 조속히 스스로 개선방안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와 대전시의회, 충남도의회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인정받은 반면  세종시의회는 최하위를 기록해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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