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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공주대.충남대 분양형 캠퍼스 공동 기공식 개최...2028년 개교 목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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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직접 건립 방식으로 자율성·특성화 강화

 

공캠 기공식1.jpg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대학 교육 혁신을 이끌 세종공동캠퍼스 2단계 ‘분양형 캠퍼스’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4일 오후 1시 세종공동캠퍼스 4-8부지 현장에서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의 분양형 캠퍼스 공동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공동캠퍼스의 자족 기능을 완성하는 핵심 단계로, 기공식을 기점으로 양 대학은 2028년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충남대학교는 연면적 1만3434㎡, 국립공주대학교는 1만2000㎡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을 2027년까지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분양형 캠퍼스는 대학이 직접 부지를 매입해 건립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각 대학의 자율성과 특성화 전략을 적극 반영한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앞서 임대형 캠퍼스 1단계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달 초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입주를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한밭대학교 AI·ICT 분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등 총 5개 대학이 참여하는 교육 기반이 구축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분양형 캠퍼스까지 단계적으로 확충되면, 약 3000여 명의 학생과 교수진이 세종에 상주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세종공동캠퍼스는 지역 혁신을 이끄는 산학협력 거점이자 지역 활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충남대와 공주대의 IT·AI 관련 학과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공동캠퍼스가 지역 산업계와 대학이 긴밀히 소통하며 혁신을 선도하는 산학연 협력의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양 대학 총장을 비롯해 행복청 관계자,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 건설업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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