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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항공, 청주공항 첫 취항…상하이 노선으로 중부권 하늘길 확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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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부터 매일 운항 체제…여행·비즈니스 접근성 크게 개선

 

 

 

춘추항공 여객기(춘추항공사 제공).jpg

춘추항공 여객기(춘추항공사 제공)

중국 최대 저비용항공사(LCC)인 춘추항공이 청주와 상하이를 잇는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청주국제공항의 국제 노선 확대에 나선다.

춘추항공은 9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신규 취항 기념 발표회를 열고, 오는 4월 24일부터 청주~상하이(푸동) 노선을 공식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행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항공사 소개와 향후 운항 계획을 공유했다.

해당 노선은 취항 초기 주 6회(월·화·목·금·토·일) 운항되며, 오는 6월 3일부터 수요일 항공편이 추가돼 매일 운항 체제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의 일정 선택 폭이 넓어지고, 양 도시 간 비즈니스 이동도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글로벌 외항사인 춘추항공의 취항은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하이와의 직항 노선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와 산업 교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춘추항공은 1981년 여행사로 출발해 2004년 항공업에 진출한 중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저비용항공사다. 현재 제주, 부산, 인천 등에서 한중 노선을 운영 중이며, 이번 청주공항 취항으로 국내 네 번째 운항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춘추항공 관계자는 “청주공항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신규 노선을 결정했다”며 “단순한 노선 확대를 넘어 적극적인 마케팅과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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