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을 실시한다.
천안시는 10일, 민방위 대원 약 4만 8천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원들의 편성 연차에 따라 집합교육과 사이버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편성 1~2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3년차 이상 대원은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된다. 사이버 교육 시간은 3~4년차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이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응급처치, 화생방 대응,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집합교육은 동남구 천안박물관과 서북구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상반기 6월에 30회, 하반기 9월과 11~12월에 18회 등 총 4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장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 교육은 4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디지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이수가 완료된다.
다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인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는 관련 법에 따라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교육 통지서는 카카오톡 등 알림톡으로 발송되며, 본인 인증을 통해 전자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전자통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경우에는 우편으로 별도 안내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비상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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