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 장기화로 지역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민생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8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중동발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도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확정된 26조 원 규모 정부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경제 분야는 물론 농어업 등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을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에도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개막을 12일 앞둔 태안원예치유박람회에 대해서는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현장을 점검해보니 준비가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지적된 사항을 신속히 보완하고, 이번 주 예정된 현장 방문에서 완성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각 실국에도 행사 홍보 참여를 주문했다.
오는 18일 재개장하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과 관련해서는 “도민이 헌수한 나무와 도서관, 미술관, 예술의전당 등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충남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평가하며 “개장 전 시설과 식재 상태를 완벽히 마무리하고, 운영 과정에서도 도민과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지사는 “정치적 중립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라며 “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맡은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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