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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 ‘본격 시동’…LH 계획 변경 승인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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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개발계획 변경 3차).jpg

충청북도가 충주시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개발계획(3차) 변경 승인을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LH는 지난 1월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문화재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시계획 인가와 환지계획 수립 등 후속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9년 지구 지정 이후 추진돼 온 사업으로, 총 47만5천㎡ 부지에 약 2,64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LH가 시행하며, 토지 소유권을 유지한 채 개발이 진행되는 ‘환지 방식’이 적용된다.

LH는 개발계획 변경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환지 방식에 따른 토지 수용 조건 역시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안림지구는 충주역(KTX 중부내륙선)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른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역 성장 거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충주 법원·검찰청 이전 부지로도 계획되면서 행정복합타운 조성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는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안림지구 개발은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온 만큼,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충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림지구는 연수동 생활권과 인접해 주거단지와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충주 도심 확장과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 유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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