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주민 주도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13일 아산시 온양온천역 2층에 ‘충남소통협력공간 아우름’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함께 조성됐으며, 주민이 정책의 단순 수혜자를 넘어 직접 의제를 설정하고 실행까지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정책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아우름은 행정과 도민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복합형 거점 공간으로 운영된다. 중회의실, 다목적실, 메이커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회의, 교육, 실험, 창작 활동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공간 대관은 무료로 제공되며, 이용 예정일 기준 60일 전부터 3일 전까지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지역 대학, 청년,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운영해 지역문제 해결 실험과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익기부형 카페 모델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병천 충남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아우름은 도민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는 충남형 공동체 모델을 확산하고, 정책 실험과 실행이 가능한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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