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교원 대상 현장 연수를 통해 지역 민주주의 교육의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월 11일 민주시민교육활성화지원단과 역사·통일·독도교육 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대전에서 마산까지, 민주의 길 이음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3·8민주의거 역량강화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 3·8민주의거와 역사적으로 긴밀히 연결된 마산 3·15민주의거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3·8민주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학교 현장에 확산시키고, 2026학년도 민주시민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3·15민주의거기념관을 방문해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3·8민주의거가 3·15의거와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흐름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이해를 넓혔다.
특히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해설과 다양한 교육 자료를 공유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민주주의 교육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에서 수집한 생생한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수업에 적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규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대전의 3·8민주의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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