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4일에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 관리위탁 낙찰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2019년 공모 선정 단계부터 아산시와 관련 상인 간의 극심한 갈등, 상인들 내부의 의견 충돌 등이 지속되며 사업 무산 우려까지 제기됐었다. 시청 내부에서도 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는 기피 업무로 장기간 인식돼 왔다. 이러한 갈등과 입장 차이로 인해 2024년 준공 이후에도 2~4층 공영주차장은 정상 운영된 반면, 1층 상가는 활용 방안을 확정하지 못한 채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지난 2월, 관련 상인들과 아산시 간 최종 입장 차이가 조율되면서 관리위탁 추진이 본격화됐다.
이번 관리위탁 입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아산시 주요 사업의 결실로, 그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이 필요했던 만큼, 시는 관계 법령 준수와 행정적 정당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기존 상인들의 생계와 신뢰를 보호하기 위해 과거 합의를이행하는 한편, 공공성과 합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은 이번 관리위탁의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견인하고, 상권 내 유동 인구 증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경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산시는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리위탁자 선정을 넘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를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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