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구단들과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천안시는 17일, 선수단을 직접 찾아가 사업을 알리고 유물 기증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구역사박물관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와 충남도 공공건축심의를 모두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올해 건축 및 전시설계 착수를 앞두고 있다.
시는 성공적인 박물관 건립과 운영을 위해 전·현직 축구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전시에 활용할 다양한 유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천안시티FC 선수단을 방문한 데 이어, 15일에는 부천FC1995 선수단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유물 기증 참여를 요청했다.
천안시티FC와 부천FC1995는 2024년 박물관 건립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박물관 개관 이후 구단 특별전 개최와 팬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대한축구협회와 K리그, WK리그 구단 등과 협력해 축구 관련 행사 현장 홍보와 선수단 대상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 축구의 역사를 기록할 박물관 건립을 위해서는 축구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소중한 유물이 박물관에 담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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