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부터 취약계층 시작 순차 접수
충남 천안시가 고유가로 인한 서민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속도를 낸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신속하고 빈틈없는 집행을 주문하며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섰다.
천안시는 16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김 권한대행 주재로 4급 이상 간부회의를 열고, 전체 시민의 약 70%를 대상으로 하는 피해지원금의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고물가와 고유가가 동시에 이어지는 상황에서 서민 경제의 부담이 한계에 이르렀다”며 “이번 지원금이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어려운 시기를 버티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규모 신청이 예상되는 만큼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그는 “시스템 점검과 인력 배치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홍보 부족으로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시민이 없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며 “현장 안내 과정에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세심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생 경제 회복은 공직자에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책무”라며 “모든 간부 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지원금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을 직접 챙기며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오는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시작으로 대상별 순차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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