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에어로케이, 청주–이창 신규 취항…장강삼협 관광길 열린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21 16:5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주 2회 운항…예약률 94%로 기대감 고조

 

영화 〈아바타〉 촬영지로 유명한 장가계 기암절벽 전경(사진 출처 Unsplash).jpg

사진:영화 〈아바타〉 촬영지로 유명한 장가계 기암절벽 전경(사진 출처 Unsplash)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와 중국 이창을 잇는 신규 하늘길을 연다.

에어로케이항공은 21일,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후베이성 이창 싼샤공항을 연결하는 부정기 노선을 오는 4월 27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양국의 운항 인허가 절차는 모두 완료된 상태다. 이번 노선은 에어로케이의 중국 내륙 노선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첫 항공편은 4월 27일 청주에서 출발하며, 총 179석 가운데 168명이 예약해 약 94%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운항은 주 2회(월·금) 일정으로 진행되며, 1차 운항은 4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후 9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차 운항이 이어진다. 항공편은 청주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이창에 오후 4시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이창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해 청주에 밤 9시 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취항은 그동안 직항편이 없어 접근이 쉽지 않았던 이창을 중부권과 직접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한국 여행객에게는 장강삼협 관광의 새로운 루트가 열리고, 중국 관광객의 충청권 유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은 장강삼협의 동쪽 관문에 위치한 도시로, 협곡과 산수, 동굴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 시설 가운데 하나인 싼샤댐이 인근에 있으며, 장강 유람선을 통해 서릉협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또한 굴원과 왕소군의 고향으로 알려진 역사·문화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노선은 장가계 관광과 연계한 여행 상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창에서 장가계까지 육로 이동이 가능해, 이창 입국 후 장가계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마지막 일정으로 장강 유람을 즐기는 4일 코스가 구성된다. 해당 상품은 국내 주요 여행사를 통해 이미 판매 중이다.

장가계는 기암절벽과 운무가 어우러진 중국 대표 자연 관광지로, 영화 ‘아바타’의 배경으로 알려진 원가계를 비롯해 대협곡 유리다리, 천문산, 천자산, 금편계곡, 십리화랑 등 다양한 명소를 포함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중부권에서 접근이 어려웠던 이창과 장가계를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 자연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노선으로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이달 1일부터 중국 석가장 노선을 운항 중이며, 앞으로 일본 하나마키, 고베, 마쓰야마 등으로 부정기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 한국기술교육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공무원·공공기관 합격자 대거 배출
  • 순천향대, AI 활용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취해’ 운영
  • 한국기술교육대 ‘깊이 영상 노이즈에 강한 사족보행 로봇 파쿠르 기술’ 개발 성공
  • 세종시장직 인수위, 시정 5기 비전·공약 체계 수립 본격화
  • 송인헌 괴산군수 “복합민원, 부서 간 협업으로 신속 처리해야”
  • [상식더하기] 자기소개만 잘해도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 ‘순항’…백두대간권 개발 탄력
  •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대중교통 효율화로 재정 부담 줄이고 편의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에어로케이, 청주–이창 신규 취항…장강삼협 관광길 열린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