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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인구 166만 돌파…출생아·외국인 증가세 ‘뚜렷’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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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의 주민등록 인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2026년 3월 말 기준 166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충북은 2025년 4월 165만 명을 돌파한 이후 상승 흐름을 지속해, 2026년 3월 기준 총인구 166만 566명을 기록했다.

인구 구조 지표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누적 출생아 수는 2,362명으로 전년 대비 305명 증가했으며, 등록외국인 수 역시 6만 2,590명으로 4,471명 늘었다.

충북 인구는 2019년 10월 164만 명을 기록한 이후 2025년 4월 165만 명을 넘어섰다. 165만 명에서 166만 명까지는 불과 11개월이 소요돼, 이전보다 인구 증가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변화는 출산·육아 지원, 주거 안정 정책, 혁신형 일자리 창출, 교통 및 산업 인프라 확충 등 민선 8기 충북 도정의 정책과 각 시군의 맞춤형 정책, 국가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전월 대비 약 700명 증가를 기록한 제천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관외 대학생의 주소 이전을 유도하고 일정 기간 유지 시 장학금을 지원하는 정책 등이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옥천군은 지난해 12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인구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고영대 충북도 행정운영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구 유입과 정착, 출생아 증가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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