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여름철 재난대비 민관협력 거버넌스 회의 진행 모습
아산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민관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와 태풍, 폭염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2026년 여름철 재난대비 유관기관 민관협력 거버넌스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드러난 기관별 대응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청과 경찰, 소방,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실전형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해병대전우회,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가동 가능한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각 기관의 대응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민관 협력 고도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대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별 비상 연락체계를 정비하고, 재난 유형별 역할 분담을 구체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협력 방안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관별로 보유한 재난 취약지역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단일화된 소통 창구를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라며 “이번 거버넌스 구축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민관 협력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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