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원자재 수급에도 차질이 예상되면서 농가 부담이 커질 것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올바른 비료 사용 캠페인’을 추진해 무기질 비료 수급 불안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농업인과 농업 관련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산시는 토양검정을 통해 작성된 시비처방서를 활용해 작목별로 적정한 비료 사용량을 안내하고, 무기질 비료 의존도를 낮추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유기자원 활용을 확대해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비료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석 농업기술과장은 “토양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확한 시비처방은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유기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환경 보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도 함께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시 홈페이지 안내를 비롯해 농업인 대상 교육 강화,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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