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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스사고 예방 위해 민·관 협력 강화…“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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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역 내 가스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및 협회와 손잡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가스안전 관리에 나선다.

시는 2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가스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 충청에너지서비스㈜, 한국엘피가스판매 충북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3일 흥덕구 봉명동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를 계기로 추진됐다. 사고를 통해 소규모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청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단순 점검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취약계층 가스시설 점검 및 개선 지원 △소상공인 사업장 대상 안전 점검 및 컨설팅 △노후 시설 교체 지원 △안전장치 보급 확대 △가스안전 교육 공동 추진 △사고 예방 대응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취약계층과 소규모 사업장을 적극 발굴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가스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법적 관리 대상 외 시설까지 포함한 협력체계를 통해 가스사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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