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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봄나물 축제’ 성황리 마무리…봄 향기 가득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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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축제에 조성된 유채꽃밭에서 사진 찍는 모습 (1).jpg

사진은 봄나물 축제에 조성된 유채꽃밭에서 사진 찍는 모습 

충북 괴산군 소수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황)가 주최·주관한 ‘제2회 소수 봄나물 축제’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25일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봄빛 가득, 소수 봄나물 나들이’를 주제로, 소수 지역의 청정 자연에서 자생하는 봄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개막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봄나물 캐기 체험 모습 (1).jpeg

사진은 봄나물캐기 체험모습

행사장에서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비롯해 클래식 음악회, 봄맞이 합장대회, 봄나물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봄나물 채취 체험, 고추장 만들기, 봄나물 음식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무대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농악과 설우산 난타, 기타 공연이 펼쳐졌으며, 소수초등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느티울합창단 무대가 더해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은 바쁜 농사일 속에서도 시간을 내 연습한 봄맞이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공동체의 끈끈한 결속을 보여줬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소수봄나물동호회의 노력이 돋보였다. 회원들은 약 5개월간 매주 모여 봄나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자체 품평회를 거쳐 맛과 완성도를 높이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에 조성된 유채꽃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인생샷 명소’로 큰 인기를 얻었다.

김영황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봄축제로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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