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5일까지 ‘2026 천안 어린이 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늘의 놀이가 내일의 꿈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사전 프로그램은 △천안 농산물을 활용한 피자 만들기 쿠킹클래스 △‘빛나는 우리들의 꿈’ 미술대회 △천안시티FC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어린이 영화제 등으로 구성됐다.
사전 접수 결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쿠킹클래스에는 2,400여 명이 몰리며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미술대회는 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 축구교실과 어린이 영화제 역시 각각 4대 1,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유튜버 ‘오마이비키’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고고다이노’ 싱어롱쇼, 어린이 MC가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104명이 참여하는 퍼포먼스단이 ‘아이들이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를 중심에 둔 공간 구성을 도입했다. 내빈석을 무대 우측으로 이동시키고, 어린이와 가족석을 전면에 배치해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5동과 코스프레 포토존, 풍선 이벤트, 50여 개의 체험 부스, 푸드트럭 7대가 운영돼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역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비상응급 의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어린이날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어린이 행복주간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아동친화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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