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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급식종사자 2,142명 대상 2차 폐암 건강검진 실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1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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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전경 2.jpg

충북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폐암 등 호흡기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2차 폐암 건강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급식종사자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월 실시한 폐암 종양표지자 검사에 이어, 급식종사자 2,142명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 촬영을 포함한 2차 폐암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2차 검진은 1차 검진 결과 추가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와 검진을 희망하는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진은 오는 8월 31일까지 권역별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대상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지역별로 운영된다.

 

권역별 검진기관은 청주권역의 한국병원, 충주권역의 충주의료원, 제천권역의 제천서울병원이다.

 

급식종사자는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Cooking Fume)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저선량 흉부 CT는 폐암과 각종 폐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효과적인 검사로 알려져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검진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면밀하게 확인하고,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사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검진 결과 폐암 의심 또는 폐암 매우 의심 판정을 받은 대상자에게는 추가 정밀검진을 지원한다. 검진비는 본인부담금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방침이다.

 

하재숙 노사정책과장은 “급식종사자의 건강은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검진 지원과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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