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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자연울림음악분수, BTS·로제·임영웅 등 신규 음원 13곡 추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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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 대표 힐링 명소인 자연울림음악분수가 다양한 신규 음원을 추가하며 새롭게 단장했다.

괴산군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인기곡과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명곡들을 음악분수 프로그램에 새롭게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곡은 총 13곡으로, 세대별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신규 편성곡에는 글로벌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로제의 ‘APT.(아파트)’, 블랙핑크의 ‘뛰어(JUMP)’, 데이식스의 ‘Happy’가 포함됐다.

중장년층 관람객을 위한 곡도 대폭 보강됐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영탁의 ‘막걸리 한잔’, 박현빈의 ‘곤드레만드레’가 추가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이와 함께 가호의 ‘시작’, 이무진의 ‘신호등’, 조정석의 ‘아로하’ 등 국민적 사랑을 받은 OST와 대중가요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세계적인 팝그룹 마룬5의 ‘Sugar’와 애니메이션 OST로 주목받은 ‘Golden’도 음악분수의 화려한 연출과 함께 관람객을 만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핑크퐁의 ‘아기상어’와 디즈니의 ‘Zoo’ 등이 편성돼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음원 추가로 자연울림음악분수는 기존 곡을 포함해 총 41곡의 레퍼토리를 갖추게 됐다. 음악에 따라 변화하는 물줄기와 다채로운 조명 연출이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괴산군은 올 하반기부터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천곡을 접수해 선곡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대별 선호도와 관람객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음악분수 운영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기존 방문객들도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대중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엄선해 추가했다”며 “자연울림음악분수가 괴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최고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울림음악분수는 시설 점검을 위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과 저녁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운영 시간과 전체 선곡표는 괴산군청 홈페이지 및 관련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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