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찬동)은 26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충북교육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2027~2030)'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충북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충북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 비전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연구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연구는 청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호준 교수)이 맡아 앞으로 5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연구 과제는 ▲교육환경 및 정책 동향 분석 ▲충북교육 현황 및 정책 진단 ▲충북교육 중장기 발전 방향 및 전략 수립 ▲정책 추진체계 및 실행계획 설계 등이다.
특히 충북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인재상을 재정립하고, '충북형 실력'의 개념과 발전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실용과 포용의 가치를 담은 중장기 전략 과제와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발전 전략,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충북교육 중장기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연구는 지난 4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충북교육의 새로운 4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실용과 포용의 가치를 담은 충북교육 발전 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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