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주관으로 7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중회의장에서 '2027학년도 대입 진로진학박람회' 개회식을 열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박람회의 막이 올랐다.
오 교육감과 내빈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대학별 상담 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참가 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충남대, 한남대, KAIST 등 주요 대학 상담 부스와 지역 현직 진학 전문 교사들이 운영하는 1대1 맞춤형 진학상담 부스를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기획 단계부터 지역 수험생들의 선호도와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해 마련됐으며, 많은 학교의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 대표 대입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88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14개 주요 대학이 입학설명회를 진행해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성적에 맞는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우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직접 만나 1대1 상담을 받으며 남은 기간 어떤 방향으로 대입을 준비해야 할지 명확해졌다"며 "대전에서 여러 대학의 최신 입시 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어 불안감을 덜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지난 7월 1일 취임과 함께 '사람을 키우는 교육, 미래를 꿈꾸는 학교'를 대전교육의 비전으로 선포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진로·진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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